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디센터가 법무법인들과 공동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새 트렌드로 떠오른 증권형토큰(STO·Security Token Offering)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STO는 자본시장법 등 현행 법규에 따라서 적정 가치를 매길 수 있는 증권형 토큰을 발행해 자금을 모으고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디센터와 법무법 동인, 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주원, 법무법인 디라이트, 법무법인 한별, 법무법인 광화은 다음 달 18일 오후 3시 선릉 위워크 2층에서 ‘증권형토큰공개(STO), 너는 누구냐’를 주제로 ‘제6회 디센터 콜로키움’ 행사를 진행한다.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미국의 STO 동향’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증권형 토큰 시장에 관심을 둔 나스닥을 비롯해 제도권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STO 시장이 넓어지는 추세다. 해외 STO 시장의 추세를 들여다보고 앞으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 방향을 논의해 볼 예정이다.
이어 권단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가 ‘한국의 STO 동향’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에 나선다. STO의 유형, 법적이슈 등을 들여다보고 한국 기업이 유념해야 할 이슈를 자세히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 변호사의 사회로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파트너 변호사,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권단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박주현 법무법인 광화 변호사가 주제 토론을 이어간다.
디센터 콜로키움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은동기자 edshin@decenter.kr
- 신은동 기자
- edshin@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