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지금까지 진행된 암호화폐 공개(ICO) 프로젝트 중 15%는 위험신호가 감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최근 발표된 월스트리트저널의 연구리포트를 인용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ICO벤치닷컴, ICO레이팅닷컴 등에 공개된 3,300개의 암호화폐 및 ICO 프로젝트 백서를 검토한 결과, 이 중 513개의 프로젝트 백서에서 표절과 허위 정보, 비현실적인 수익 보장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513개의 프로젝트 중 30개는 감독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절반에 달하는 프로젝트는 웹사이트도 폐쇄됐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 민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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