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은 600만원을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7시 35분 빗썸 기준 BTC 가격은 어제보다 1.41% 오른 608만원을 보였다. 이더리움(ETH)과 리플(XRP)은 각각 4.82%와 1.81% 상승한 20만원과 393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소폭 하락한 35만3,500원을 보였다. 3.98%와 1.41% 상승한 모네로(XRM)과 대시(DASH)의 가격은 7만9,600원과 14만3,400원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7개가 상승했다. BTC와 ETH, 그리고 XRP는 각각 1.19%, 4.53%, 0.32% 상승하며 5,313.72달러, 174.55달러, 0.3377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토큰 BNB는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 대비 BNB는 12.27%나 상승했으며, 가격은 21.99달러다.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의 USDT는 트론 블록체인상에서 발행됐다. 1 USDT는 1달러에 패킹되어 있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되어 스테이블 코인 중 압도적인 거래량을 보이는 USDT는 이번 트론 플랫폼상 발행을 통해 그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후 계속해서 기부금이 모이는 가운데 바이낸스는 자사 블록체인자선재단(BCF)을 통해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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