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린 레이븐코인(RVN)은 13%가량 떨어졌다.
29일 오후 5시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RVN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99% 하락한 0.04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코인마켓캡에서 36위 수준에 머물렀던 해당 코인은 현재 43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러한 급격한 하락세에 대해 일부 암호화폐 전문 외신은 “그간의 상승세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선 모양새”이라며 “만일 이러한 상태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한다면 레이븐코인 역시 동반 하락하면서 상황이 안 좋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레이븐코인은 올해 2월 약 0.01달러를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해 이달 초에는 0.07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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