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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재단, 디파이 본격화···"암호화폐 담보대출에 스테이킹 더했다"


TTC재단이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스테이킹 기능이 추가된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다.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본격적으로 디파이에 뛰어든 사례가 될 전망이다.

15일 TTC재단은 현재 운영 중인 금융서비스 ‘티그리스 프로토콜’에 담보대출 서비스(CDS)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CDS는 TTC 코인을 담보로 CFIAT이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담보대출비율, 부채비율 등 CDS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는 모두 자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조정된다. 따라서 서비스의 탈중앙성도 확보됐다.

그러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담보대출은 기존에도 존재했다. 이에 TTC재단은 다른 서비스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하고자 암호화폐 담보대출에 스테이킹(예치) 기능까지 추가했다. CDS 이용자들은 대출 시 TTC 코인을 담보로 맡기면서 그중 일부는 스테이킹할 수 있다. 즉 대출을 위해 맡긴 담보물이 스테이킹되어 보상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CDS 이용자는 보상을 받으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CDS 서비스 구조./출처=티그리스 프로토콜 백서

CDS서비스에선 담보로 맡기는 TTC 코인 외에 두 가지 암호화폐가 쓰인다. 대출을 통해 발행되는 ‘CFIAT’은 탈중앙화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원화, 미국 달러, 위안화 등 세 가지 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다. 이용자는 대출 시 어느 법정화폐와 가치를 연동할지 선택할 수 있다. 또 CDS 이용자는 대출 서비스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수수료는 수수료 지급 목적으로 발행되는 암호화폐 CLAY로 낼 수 있다. CLAY는 티그리스 프로토콜 내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수수료로 납부된 CLAY의 20%는 ‘티그리스 리저브’에 저장된다.



티그리스 리저브는 CDS 서비스의 안정성을 위해 비축된 자산이다. 대출 담보물의 자산 가치가 급격히 떨어질 때 티그리스 리저브에 비축된 자산이 부채를 메우는 용도로 활용된다. 따라서 CDS 서비스가 많이 쓰여 CLAY로 납부되는 수수료가 늘어날 경우, 티그리스 리저브는 견고해지고 CDS 서비스도 더욱 안정화된다. 이때 CLAY를 따로 스테이킹하는 것도 가능하다. CLAY 스테이킹에 따른 보상은 ‘티그리스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된다.

정현우 TTC 재단 대표는 “TTC 생태계에 금융 인프라가 어우러져 더욱 강력한 토큰 이코노미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실생활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CDS 출시와 더불어 TTC재단은 탈중앙화 거래소 TDEX를 업데이트하고, CLAY와 CFIAT 3종의 거래도 지원한다. 또 향후 다자산 담보대출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며,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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