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세다.
12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33% 떨어진 848만 5,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52% 하락한 16만 8,600원, 리플(XRP)은 0.38% 떨어진 261원, 비트코인캐시(BCH)는 0.21% 하락한 24만 3,000원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1.06% 떨어져 5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는 0.88% 떨어진 7,215.12달러다. ETH는 1.87% 하락한 143.47달러, XRP는 0.84% 떨어진 0.221달러, BCH는 0.44% 하락한 207.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LTC는 1.25% 떨어져 43.94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억 4,317만 달러(1조 5,990억 원) 가량 감소한 1,960억 8,106만 달러(233조 4,345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20포인트다. 전날보다 6포인트 떨어져 ‘극도의 공포’ 상태다.
뉴욕 금융감독청(NYDFS)가 암호화폐 라이선스 제도를 개선한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밝혔다. NYDFS는 “암호화폐 규제와 이를 구현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규제의 명확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암호화폐 사업을 규제하는 접근 방식이 발전하고 있는 시장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NYDFS는 내년 1월 27일까지 모든 이해 관계자와 일반 대중으로부터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 도예리 기자
- yeri.d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