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이 920만 원 선을 반납했다. 국내 주요 암호화폐는 강보합세다. 반면 비트코인SV는 6%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39% 오른 918만 1,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80% 상승한 16만 3,000원, 리플(XRP)은 0.25% 오른 239.3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1.45% 오른 30만 1,800원, 라이트코인(LTC)은 0.72% 오른 5만 6,200원, 이오스(EOS)는 0.92% 상승한 3,521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의 암호화폐 가격은 소폭 떨어졌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5% 떨어진 8,153.69달러다. ETH는 0.8% 오른 144.51달러, XRP는 1.51% 떨어진 0.211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0.23% 오른 267.88달러, LTC는 2.20% 하락한 49.77달러, EOS는 2.05% 하락한 3.12달러다. 반면 비트코인SV(BSV)는 홀로 6.41%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약 2조 2,000억 원 떨어진 2,175억 7,427만 달러(251조 2,982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49포인트로 다시 ‘중립’에 들어섰다.
BSV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는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는 소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뉴스BTC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BTC를 만들었다는 증명해 줄 수도 있는 서류의 마지막 부분을 그가 지금 입수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이것이 비트코인SV 상승을 설명해줄 가장 가능성 있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 조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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