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 소폭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9% 하락한 777만 8,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12% 떨어진 16만 1,300원, 리플(XRP)은 1.63% 하락한 211.7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1.12% 하락한 26만 5,600원, 비트코인SV(BSV) 역시 1.18% 하락한 20만 4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68% 하락한 6425.38달러다. ETH는 0.16% 오른 133.53달러, XRP는 1.27% 오른 0.174달러다. BCH는 0.92% 하락한 220.07달러, BSV는 1.56% 떨어진 165.42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1,809억 5,358만 달러(220조 5,824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12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우리나라에 본격 진출한다. 우리나라에 법인을 둔 바이낸스 유한회사는 4월 6일부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새로운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을 위해 아퀴스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NXC는 “아퀴스는 특정 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최적의 수익 투자 전략을 짤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라며 “암호화폐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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