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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의 다이나믹 코인] '3세대 블록체인' 카르다노 에이다, 차트 분석하기

  • 김정우 기자
  • 2021-06-24 17:30:00
[김정우의 다이나믹 코인] '3세대 블록체인' 카르다노 에이다, 차트 분석하기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코인을 소개해드리는 다이나믹 코인, 다코입니다. 오늘 다코에서 다룰 코인은 바로 에이다(ADA)입니다.


‘천재 개발자’ 찰스 호스킨슨이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

ADA는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5위에 올라있는 주요 알트코인이죠.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입니다. “나 블록체인 좀 안다”하는 분들에겐 이 카르다노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을텐데요. 비트코인(BTC) 하면 사토시 나카모토, 이더리움(ETH) 하면 비탈릭 부테린이 떠오르는 것처럼, 카르다노를 개발한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손꼽히는 ‘천재 개발자’입니다. 이더리움 재단을 설립한 8명의 개발진 중 한 명이죠. 이더리움 개발 과정에서 이 8명의 의견이 두 갈래로 나뉘게 됩니다. 이더리움을 비영리 재단으로 운영하고 싶은 비탈릭 부테린 진영과 영리적으로 만들고 싶은 찰스 호스킨슨 진영이 충돌한 겁니다. 알다시피 승자는 부테린이었습니다. 호스킨슨은 그대로 이더리움을 나와 IOHK라는 회사를 세우는데, 이 회사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바로 카르다노입니다.


“카르다노는 3세대 블록체인”…지분증명 알고리즘·소프트포크 원칙

이더리움 개발 방향에 동의하지 못해 이더리움을 박차고 나온 호스킨슨. 그래서 호스킨슨이 만든 카르다노는 “더 나은 이더리움”을 표방합니다. 1세대 블록체인 비트코인, 2세대 블록체인 이더리움을 넘어선 ‘3세대 블록체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특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지분증명(PoS) 방식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지분증명,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을 위해 풀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 알고리즘 방식에는 크게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이 존재합니다. 작업증명은 블록 생성을 빨리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블록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선착순’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이 해당하죠. 컴퓨터의 엄청난 연산력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채굴장의 전력 소비량이 막대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차량 결제 수단에서 비트코인을 빼버린 것도, 이더리움이 지분증명 방식의 이더리움2.0을 개발하려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반면 지분증명 방식은 더 많은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블록을 생성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는 방식입니다. 막대한 전력을 동원한 컴퓨터 연산력 대결이 필요하지 않죠.


카르다노의 두번째 특징은 소프트포크(softfork) 업데이트 원칙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이견이 생기면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어 떨어져 나가는 하드포크(hardfork)와 달리, 카르다노 블록체인은 사용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개선 사항을 결정하고 기존 블록체인을 계속해서 개선해나가는 겁니다.


카르다노, 스마트컨트랙트 도입 위한 개발 본격 시작

호스킨슨은 카르다노의 궁극적 목표가 “개발도상국에 카르다노를 기반으로 한 금융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원대한 꿈이 무색하게 카르다노는 사실상 ADA 거래를 위한 네트워크로만 사용돼 왔죠. 이렇다 보니 찰스 호스킨슨의 말을 믿어도 되나 하는 불신 여론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더리움처럼 스마트컨트랙트를 도입하기 위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함께 차트 보면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카르다노 개발 소식 따라 급등 이어가…테슬라엔 “ADA 결제 어떠냐"

그럼 이렇게 멋진 미래를 꿈꾸고 있는 ADA의 차트를 함께 보실까요? 주봉으로 전반적인 차트 움직임을 보시죠.



[김정우의 다이나믹 코인] '3세대 블록체인' 카르다노 에이다, 차트 분석하기
23일 업비트 기준 에이다(ADA) 주봉 차트/ 출처=업비트캡쳐

작년 내내 100원 대에 머물던 ADA. 12월부터 꿈틀대기 시작하는데요. 200원 대에 진입하게 됩니다. 12월 2일 카르다노 운영사 IOHK가 “이제 카르다노 개발이 고겐(Goguen) 단계에 진입한다”고 발표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카르다노는 홈페이지에 카르다노 개발 로드맵을 공개해놨습니다. 로드맵은 ▲바이런(Byron) ▲쉘리(Shelley) ▲고겐(Goguen) ▲바쇼(Basho) ▲볼테르(Voltarie)의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는데요. 당시 카르다노는 두 번째 단계인 쉘리 단계에 있었습니다. 고겐 단계가 완료되면 카르다노에서도 이더리움처럼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한 디앱(DApp) 구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미리 공개한 로드맵을 따라 착실히 블록체인 개발을 진행하는 모습에 카르다노를 신뢰하게 된 투자자들이 몰립니다.


이후 2월 들어 더 빠른 속도의 가격 상승세를 보입니다. 2월 말 1,740원까지 올라 한 달 전에 비해 315%나 급등했습니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한때 ADA가 리플(XRP)과 바이낸스코인(BNB)을 제치고 시총 3위까지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카르다노가 3월 1일 고겐 단계에 해당하는 메리(mary) 업그레이드를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인데요. 메리 업그레이드는 카르다노 플랫폼에서 ADA 외에 새로운 토큰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카르다노 위의 디앱 작동을 목표로 하는 고겐 단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음을 뜻하는 것이죠.


3월 들어서도 상승세가 계속됩니다. 호스킨슨이 3월 열린 ‘카르다노 360’ 행사에서 구체적인 스마트컨트랙트 도입 단계를 발표한 게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스마트컨트랙트를 위한 테스트넷 알론조(alonzo) 테스트넷을 오는 4월부터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스킨슨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AMA에서 에티오피아 정부와의 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발표한 것도 상승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 카르다노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발도상국에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오랫동안 아프리카와의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후 실제로 5월 초 에티오피아와의 파트너십이 체결되는데요. 에티오피아 교육부와 계약을 맺어 에티오피아 고등학생과 교사들에게 ‘아탈라 프리즘(atala PRISM)’이라는 신원 인증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합니다. 학생의 성적과 교육 미달 부분 등을 블록체인을 통해 안전하게 기록하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격증을 제공해 에티오피아 청소년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런 호재와 함께 시장 활황의 순풍을 맞고 5월 초까지 빠르게 오르는 ADA. 2,000원 대까지 넘어서며 신고가인 3,070원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이후 테슬라의 BTC 결제 중단과 중국의 암호화폐 단속 강화로 전체 시장과 함께 급락했습니다.



[김정우의 다이나믹 코인] '3세대 블록체인' 카르다노 에이다, 차트 분석하기
테슬라와 카르다노 공통점 나열한 카르다노 트윗/ 출처=카르다노 트위터 캡쳐

그때 기회를 엿보고 있던 카르다노. 테슬라에 결제수단으로 ADA를 채택하는 것은 어떻겠나고 제안합니다. 5월 13일 트윗을 통해 카르다노와 테슬라의 공통점을 일일이 나열하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는데요. 이 때문에 투자자의 주목을 받으며 5월 중반 나홀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1,335원까지 떨어졌던 가격이 2,180원까지 잠시 튀어올랐습니다. 현재 다시 상승분을 반납해 ADA는 1,000원대 중반으로 횡보 중입니다.


3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등장했던 카르다노의 ADA. 최근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다이나믹한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봅시다. 다코는 다음주 다른 코인과 함께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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