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메타버스 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NFT BUSAN 2021’이 열린다.
14일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블록체인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NFT BUSAN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창립총회를 통해 협회 설립과 함께 계획됐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 관련 기업체 100여개의 부스 전시, 컨퍼런스, 작가 초청 특별전, NFT체험존, 스타트업 IR로 구성된다. 부스에는 NFT 관련 서비스를 직접 구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과 NFT 프로젝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무대에선 국내외 업계 인사와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마련될 방침이다. NFT BUSAN 2021 참관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참관 등록을 할 수 있다.
김태경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블록체인 관련 최대 규모 행사”라며 “블록체인 산업계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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