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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 "라이트코인 하드포크는 사기"

"라이트코인 하드포크 계획 없다" 밝혀

암호화폐 스캠,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우려

라이트코인 개발자 찰리 리가 라이트코인 관련 스캠에 주의하라고 말했다. / 자료=찰리 리 트위터
암호화폐(가상화폐)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가 라이트코인 관련 하드포크 소식은 모두 ‘스캠’(사기)이라 말했다.

찰리 리는 4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라이트코인 팀과 나는 하드포크를 할 계획이 없다”며 “라이트코인과 관련된 하드포크 소식은 모두 스캠이다. 그들에게 개인키를 넘기지 말라”고 주의를 요하는 트윗을 남겼다.

앞서 찰리 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에도 “라이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플러스 등 라이트코인의 하드포크를 자칭하는 모든 코인은 스캠”이라는 트윗을 남긴 적이 있다. 해당 트윗 타래에 첨부된 사진에는 찰리 리, 비탈릭 부테린 등 암호화폐 창시자들의 트위터 아이디를 교묘하게 바꾼 사기 계정들이 캡처돼 있다. 찰리 리는 사기 계정들을 차단해도 계속해서 새로운 계정이 생성된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앞선 트윗을 인용해 다시 한 번 라이트코인 관련 스캠을 경고하며 “사기꾼들은 가짜 비트코인 계정이나 만들라”며 비꼬았다.



암호화폐 스캠은 심각한 문제이다. 스캠을 시도하는 사기꾼들은 새로운 코인을 발행한다는 명목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기존 암호화폐를 대가로 요구해 투자자들의 재산을 가로채고 있다. 암호화폐 스캠은 투자자들에게 금전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

/황보수현기자 soohyeonhb@decenter.kr

황보수현 기자
soohyeonhb@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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