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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 850만원 넘보는 비트코인···암호화폐 반등 성공하나

비트코인 1.79% 올라 7,486달러

이더리움 1.76% 떨어져 470달러

리플 1.33% 하락해 0.477달러

자료=코인원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약보합이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850만원대를 넘보고 있다.

20일 오전 8시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79% 오른 7,48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1.76%와 1.33% 하락한 470달러, 0.477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0.26% 하락해 825달러, 이오스는 1.82% 하락해 8.42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가격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인원 기준 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전날보다 1.61% 상승한 843만4,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도 0.22% 올라 93만1,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1.60% 하락한 52만9,700원, 리플은 2% 하락한 538원으로 나타났다. 이오스는 1.76% 하락해 9,500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하루 동안 약간의 침체를 보였으나 여전히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9종목이 주간 이익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이오스는 일주일 만에 20%가량 반등했고 에이다는 44.9%로 크게 올랐다.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조짐은 다양한 호재가 겹치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글로벌 기업들이 연달아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취득하면서 암호화폐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19일(현지시각) 미국 특허청은 영국의 바클레이즈은행은 블록체인 기술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JP모건체이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은행 간 지급결제 시스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오른팔’로 불리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18일(현지시각) 배넌 전 수석전략가는 미국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가 미래다”라는 발언을 하며 미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상당한 수준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포퓰리즘 운동을 위해 쓰일 수 있는 유틸리티 토큰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정 인턴기자 chohj@

조현정 기자
choh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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