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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스탬프, 거래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해 시세조작 막는다

시장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기업 이시리움과 파트너십 체결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이리시움(Irisium Ltd.)과 함께 거래소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리시움은 거래소와 규제기관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장 모니터링 및 분석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이다.

27일(현지시간) 비트스탬프는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비트스탬프 측은 “거래소 플랫폼 내 이상 거래 및 시장 조작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APEX 등의 기관들이 채택하고 있는 이리시움과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시세조작과 자전거래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트스탬프 역시 본인인증(KYC), 자금세탁방지(AML) 등을 위한 고객보호 제도를 구축해왔으며 지난 3월 제미니와 비트플라이어USA, 비트렉스와 함께 암호화폐 자율규제단체 가상 상품 협회(Virtual Commodities Association)를 창립하기도 했다.



닉 코드리치 비트스탬프 대표는 “비트스탬프는 공정하고 질서있는 시장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개척하는 것은 업계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알라스테어 굿윈 이리시움 대표는 “비트스탬프가 우리와 맺은 파트너십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명성과 무결성, 신뢰성을 높이려는 적극적인 의지”라며 “이시리움의 기술을 비트스탬프의 거래소 플랫폼에 통합하면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민서연 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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