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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주, 블록체인 기반 송금 서비스 승인

AML 조항 및 사기방지 등 뉴욕주 규정 모두 충족


미국 뉴욕 주가 블록체인에 기반한 결제 플랫폼 운영을 승인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ewYork state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NYDFS)에 따르면 NYDFS는 은행의 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 서비스 운용을 허가했다. 마리아 불로 NYDFS 국장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업은행 시그니처 뱅크(Singniture Bank)가 캘리포니아 주에서 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 서비스 시그넷(Signet)을 운영하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시그넷을 이용하는 시그니처 뱅크의 고객들은 연중 무휴로 거래수수료 없는 시그넷 지급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그넷은 시그니처 뱅크 고객이 제3자를 거치지 않고 개인간 거래(P2P) 방식으로 자금을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는 자금세탁방지(AML) 규제에 위반될 수 있기 때문에 NYDFS 는 포괄적이고 엄격한 검토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시그넷은 AML 조항 및 사기 방지, 소비자 보호 조치 등 뉴욕주의 강력한 규정을 모두 충족시키며 이번에 승인을 받았다.



시그넷 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금액은 시그니처 뱅크가 회원사로 있는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보호를 받는다. 기존 은행예금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다. 불로 국장은 “건전한 규제를 받으면서도 시그넷과 같은 혁신이 계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민서연 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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