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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美하원, '토큰 분류법'개정 추진···비트코인 450만원 ↑

BTC 454만원XRP 416원 ETH 12만 2,700원

ICE의 거래소 벡트(Bakkt), 규제당국 조만간 승인

미 하원의원, 증권거래법에 토큰 정의 추가 추진

/ 빗썸 홈페이지 캡쳐

암호화폐 시장이 빠른 가격 상승회복 탄력성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가격은 전일 410만원선에서 이날 450만원 선 위로 올라섰다.

21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8.74% 오른 454만원이다. 리플(XRP)는 5.05% 오른 416원, 이더리움(ETH)은 11.5% 상승한 12만 6,000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은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BCH가격은 전일보다 46.83% 오른 21만 6,000원으로 지난 11월 하드포크 이후 처음으로 20만원 선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에스브이(BSV)역시 전일 대비 25.07% 오른 12만 2,700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오스(EOS)는 6.13% 상승한 2,958원, 스텔라루멘(XLM)은 6.97% 상승한 138원에 거래됐다.

같은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일보다 9.67% 오른 4117.9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6.1% 상승한 0.37달러, ETH는 12.67% 상승한 114.65달러다. BCH는 42.92% 상승한 187.11달러, BSV는 26.54% 오른 111.03달러로 BCH와 BSV간 격차는 한층 강화됐다. 이 외에도 EOS는 7.04% 오른 2.69달러, XLM은 9.36% 오른 0.12달러다. 테더(USDT)는 전일과 같은 1.02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9위에 머물렀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337억 231만달러(150조 2,145억원)으로 전일 같은 시간보다 약 13조 원 가량 상승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에 따른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6포인트 오른 27으로 ‘극도의 공포’상태에서 ‘공포’상태로 투심이 소폭 완화됐다.

내년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진입은 코앞에 다가왔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보유한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내년도 1월 출시를 예고한 암호화폐 선물거래 플랫폼 벡트(Bakkt)가 조만간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전일 CNBC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의 공하당 하원의원 워렌 데이비슨과 대런 소토는 ‘토큰 분류법 (Token Taxonomy Act)’을 상정했다. 해당 법안은 기존의 증권거래법에 디지털 토큰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추가해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태국 금융규제당국은 암호화폐공개(ICO)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각) 현지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근 ICO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공청회를 계획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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