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암호화폐 가격이 혼조세다.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5% 오른 42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일 대비 5%가량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8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일 대비 0.51% 오른 428만 6,000원이다. 이더리움(ETH)과 리플(XRP)은 각각 0.52% 내린 15만 1,200원, 0.57% 떨어진 347원에 거래됐다. 라이트코인(LTC0는 2.11% 오른 6만 2,750원, 이오스(EOS)는 0.04% 상승한 4,154원이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가격은 전일 대비 0.39% 상승한 3,920.13달러다. ETH는 0.14% 내린 138.56달러, XRP는 0.4% 떨어진 0.31달러로 국제 가격 역시 소폭 내렸다. LTC와 EOS는 전일 대비 각각 3.08% 오른 57.44달러, 0.53% 상승한 3.8달러를 기록했다.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인 BNB는 전일 대비 5.64% 오른 15.28달러로 전일에 이어 시가총액 7위에 머물렀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트위터를 통해 “BNB는 비트코인을 따라가지 않고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337억 6,433만 달러(151조 5,5549억원)이다.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는 56인 ‘탐욕’ 상태로 투심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중이다.
이날 정식 개통을 앞둔 삼성의 갤럭시 S10 선탑재 디앱(DApp)인 코스모체인과 엔진월렛의 코즘(COSM)과 엔진(Enjin)은 각각 5%와 3%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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