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인 'FOUNDERS in JEJU'가 지난 8일 한 달간의 교육 과정을 마쳤습니다. 과정의 피날레는 해커톤이었는데요. 총 7개 팀이 참가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5개 팀은 스튜디오에서, 2개 팀은 각자의 장소에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화상회의 도구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팀즈(Teams)를 활용해 끊김 없이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B조는 정치인 정보 공유 서비스인 '폴리위키'를, 두 번째 순서였던 D조는 DID 기반 지역 특산품 직거래 서비스 '방방곡곡'을 제안했습니다.
E조는 역사 테마 여행과 기부가 동시에 가능한 '리메인'을, F조는 게임 요소를 투표에 접목한 '깨끗하고 맑게, VP'를 발표했습니다.
C조와 G조는 스튜디오가 아닌 각자의 공간에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 주제는 각각 DID 기반 포트폴리오 서비스 '폴리오 체인'과 푸드쉐어링 서비스 '마음마켓'이었습니다. 마지막 주자인 A조는 블록체인 기반 공유 킥보드 시스템인 '썸'을 제안했습니다.
대상은 A조의 썸, 최우수상은 G조의 마음마켓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FOUNDERS in JEJU는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산학융합지구사업단, 제주대학교링크사업단, 제주테크노파크와 디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과정 마무리 후에도 자소서 특강 및 첨삭, 연계기업 추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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