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은 DTT 얼라이언스(Decentralized Trusted Time Stamping Alliance)에 합류한다고 4일 밝혔다.
DTT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시점확인(TSA, Time Stamping Authority) 및 데이터 검증 연합체다. 지난 11월 4일 출범했다. 블로코, CJ올리브네트웍스, 롯데정보통신, 현대오토에버, 한국후지쯔, 베스핀글로벌, 부산국제영화제, 체인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피르마체인은 이번 합류로, 기존의 중앙화된 공인 전자 문서 보관소나 공인 문서 중계 업자를 대체하는 분산 TSA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함께할 계획이다. 향후 DTT 얼라이언스 파트너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확장성을 위한 협업도 고려하고 있다.
윤영인 피르마체인 대표는 “DTT 얼라이언스 참여로 비대면 시장과 사설 인증 시장에서 피르마체인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전자계약 플랫폼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예리 기자 yeri.do@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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