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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ICO로 작년 4분기 14억달러 조달

4분기 ICO 594개, 3분기 554개

자금조달액 3분기 대비 4억달러 감소

싱가포르 2.5억달러, 스위스 2.3억달러


지난해 4분기 ICO(암호화폐공개)로 조달한 자금은 14억 달러 수준으로 3분기보다 4억 달러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ICO평가업체인 ICO벤치의 2018년 4분기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시행된 ICO 프로젝트수는 594개로, 지난해 3분기 554개보다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4분기 총 모금액은 14억 달러(1조 5,729억원)으로, 3분기 18억 달러(2조 223억원)보다 줄어들었다. 프로젝트당 평균 조달 금액 또한 890만 달러(100억 원)에서 670만 달러(75억 2,800만 달러)로 감소했다.

ICO벤치는 ICO 중 88%가 이더리움(ETH)으로 자금을 조달했다며 지난 11월 이후 이더리움(ETH) 가격 급락한 것이 조달 자금 감소의 실질적 원인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하드캡을 달성한 ICO 프로젝트 수는 3분기보다 증가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하드캡 달성률이 높은 것은 투자자들로부터 모을 수 있는 금액을 적절하게 설정한 ICO 프로젝트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지역별로는 ICO 규모는 싱가포르가 85개, 2억 5,1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2위 스위스에서는 2억 3,800만 달러의 자금이 조달됐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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