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증권형토큰공개)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티제로(Tzero)’가 이번주 증권형토큰 거래 플랫폼을 출범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패트릭 번(Patrick Byrne) 티제로 CEO는 “오늘 당장이라도 거래를 시작할 준비는 돼 있지만, 이용자 가입과정으로 인해 며칠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4년 간 개발해온 만큼 획기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플랫폼 출범과 동시에 티제로가 발행한 증권형토큰부터 거래할 수 있으며 이후 더 많은 증권형토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티제로 측은 현재 60곳 이상의 증권형토큰 발행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티제로는 이번 플랫폼 출범과 함께 발행 총괄, 브로커·딜러 총괄 등 주요 보직도 채울 예정이다.
티제로는 미국 인터넷쇼핑몰 오버스탁의 자회사로, 증권형토큰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거래하게끔 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2017년 12월 일찌감치 STO를 시작한 티제로는 지난해 8월까지 1,000명이 넘는 투자자로부터 1억3,400만달러(1,500억원)을 모금했다. 티제로가 발행한 증권형토큰은 미국 연방증권법에 따라 90일 간의 락업 기간을 거쳤다. 락업은 지난 10일 해지됐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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