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블록 자회사 오버플렉스는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퍼블록은 레이어1(L1) 블록체인 오버프로토콜 개발사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디지털 바우처 상품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숙박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위홈은 정부 공인 실증특례 기업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소부터 프리미엄 풀빌라까지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로컬 공유숙박 플랫폼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해 2월 28일까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진행 중이다.
슈퍼블록의 자회사인 오버플렉스는 최근 글로벌 디지털 바우처 거래 플랫폼 '오버플렉스 마켓'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K-뷰티 시술 티켓을 구매하고 QR코드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7일부터는 헤어메이크업샵 '청담뮤아이'의 단독 할인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해 일본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윤 오버플렉스 대표는 "위홈과의 협력을 통해 오버플렉스 마켓이 데일리케이션 서비스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바우처 상품 거래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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